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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3

이스탄불 비잔틴 투어의 시작, 아야 소피아 성당 이스탄불에서 진행되는 대표적인 투어로는 비잔틴 투어와 오스만 투어가 있다.하루 일정으로 비잔틴 시대와 오스만 시대로 대표되는 곳을 중심으로 투어가 이루지고 설명을 받을 수 있다.그리고 무엇보다 장점은 빠른 입장이 가능하는 것이다. 가령, 아야 소피아 성당 입장을 위해 입장 티켓을 사야하는데 개인이 가서 사게 되면 자칫 매우 긴 줄을 서서 사야하기 때문에 시간 소모가 클 수 있다. 반면, 투어를 하게 되면 마치 고속도로 하이패스와 같이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이것이 바로 아야 소피아 성당 입장 티켓이다. 참고로 들어갈 때 공항처럼 가방 등 신체 스캔을 한다. 입장료는 30리라..우리돈 6000원 정도다. 현재 아이 소피아 성당은 내부 보수 공사중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냥 들어가면 아이 소피아에 대한 감흥이.. 2014. 7. 30.
애증의 터키...버킷리스트의 한줄을 지우다. 인생의 살면서 버킷리스트를 만들고 그 리스트 속 소원들을 하나씩 이루어나갈 때 그 기분은 과연 어떨가? 나에게 있어 터키는 바로 그 기분을 알고 싶음의 시작이었다. 이 한번을 위해, 더 웃긴 건 1박 2일을 위한 건 아니지만, 그 이틀을 위해 많은 길을 돌아왔고 어려움도 있었다. 사실, 떠나는 비행기 안에서조차 내가 정말 떠나고 있는 건지도 실감이 나지 않은채 모든게 낯설고 어안이벙벙했다.그리고 이스탄불 공항에 도착해서도 그냥 익숙한 느낌이었다.(터키를 잘맞는건가??ㅋㅋ)그냥 왠지 늘상 다니던 곳에서 외국인이 좀 더 많은 느낌이었다. 하지만, 공항을 벗어나 트램을 타고 시내를 들어가면서 서서히 실감할 수 있게 되었다. 이스탄불 시내에는 이슬람 사원들이 곧곧에 있어 쉽게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사원을 '.. 2014. 7. 21.
여행을 시작하면서... 터키...정말 나와는 애증(?) 또는 쉽지 않은 인연인 것 같다.작년에 떠나려 했으나 출발 하루 전 동행하기로 한 친구의 갑작스런 취소로 떠나지 못했다.(물론 혼자서 갈 수도 있었으나 그러지 못했다.) 그리고 1년 뒤... 평생의 소원, 아니 인생의 버킷 리스트 중에 하나인 터키를 가게 되었다.사실 내가 터키를 가고 싶은 이유는 너무나 단순했다. 동서양이 공존하는 이스탄불에서 아야소피아 성당을 보고 본토 케밥을 먹어보는 것, 그것이 전부였다. 그리고 이스탄불은 1박 2일로 결정되었고 나머지는 크로아티아를 여행하기로 했다.(왜냐면, 이스탄불은 또 방문할 것이다.) 그러나 올해도 터키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 것이 순탄치만은 않았다.평소 금요일에 평화롭기만 하던 회사에서 일들이 잘 풀리지 않았다.결국 라인(반도.. 2014.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