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원은 아주 소박하다.
그저 남들처럼 정시에 퇴근하는 거다.
매일 매일 조금 빠르면 저녁 8시, 늦으면 저녁 9시 넘어 퇴근하다보니 개인 삶과 여유라곤 단 일도 없다.
내 동료들 대부분이 그런데 아무도 지금의 이 상황이 문제 있다고 인식을 하지 못하는 것 같다.
반복적 야근은 육체적, 정신적으로도 좋지 않게 하고 결국 일의 능률도 저하시킨다.
악순환의 반복이다.
누군가는 이렇게 말한다.
어쩔 수 없다, 다 그런다, 원래 그런거다...이거야 말로 전형적인 가스라이팅 아닌가?
힘들고 지친다.
그리고 나는 살고 싶다. 사람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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