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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 & 읽을거리

반기문, 나는 일하는 사무총장입니다.

by 리게바라 2014. 12. 14.

유엔이라는 국제기구의 수장인 반기문 사무총장이라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자랑스러워할 것이다.

최근까지 알고 지냈던 이집트 친구는 유엔에서 일하기를 희망했고 그녀 또한 반기문 사무총장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영화나 음악, 스포츠와 같은 분야에서 스타가 아니고서 이 작은 대한민국 사람 중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하나임에는 분명하다. 처음에 우리나라에서 유엔의 수장이 나왔다는 사실은 국내에서 엄청난 반응을 일으켰다. 하지만 이내 우리 나라에서 그 반응은 거기까지였다. 화려한 수식어와 타이틀에만 관심이 있지 그 이상은 아무것도 없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적지 않게 반기문과 관련한 책들이 많이 나온 것으로 안다. 대부분의 책들이 그가 지금까지 성장해온 길에 대한 일대기가 대부분이며 사무총장이라는 타이틀에 점철되어지는 성공 스토리인 것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