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갖고 싶은 서재

리게바라 2012. 9. 17. 19:44


나는 책을 대여하는 것보단 직접 구매해서 읽는걸 좋아한다.

구매하면 읽고 싶을 때 언제든지 읽을 수 있고,

그동안 어떤 책을 읽었는지, 재미있게 읽었던 책은 무엇인지

책장을 보면 한눈에 알 수도 있고,

내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도 좋아하는 것 같다.

그렇게 책이 한 권 한 권 늘어날수록

서재에 관한 관심과 사랑도 꾸준히 증가~!

미래의 내 집에 생길 서재를 상상하며 포스팅을 해봤다.



1. 깔끔한 서재

이렇게 깔끔한 서재는 책이 많아도

찾으려는 책이 한눈에 쏙쏙 잘 보일 것 같은 느낌!^^

왠지 이런 서재에 책을 읽는 사람은

깔끔할 것 같은 기분까지 준다.


2. 다락방 서재

다락방도 이렇게 공간 활용이!!*.*

정말 나만의 공간인 느낌일 것 같다.

다락방이 있는 집이라면 이렇게 인테리어 해도 좋을 듯^^






3. 사다리 있는 서재

높은 곳에 책이 있다면 그곳에 책을 놓기도, 꺼내기도 힘들 텐데

이렇게 사다리가 있다면 손쉽게 사용할 수도 있고

사다리가 서재의 분위기를 내는 또 하나의 요소가 되기도 한다.



4. 색상이 예쁜 서재

이렇게 책 겉표지 색상별로 정리해도 좋은 것 같다.

(현재 내 책장도 책이 색상별로 나누어져 있는데 보기 괜찮다.)



5. 벽으로 활용한 서재

일반 벽보다는 저렇게 책이 놓여 있으면 보기도 좋고

문을 나가기 전에 자연스럽게 책을 보게 될 것 같다.



6. 계단형 서재

사진을 보면 좁은 공간을 잘 활용하여 만든 것 같다.

단점이라면..

맨 위에 있는 책을 꺼내려면 조심해야 한다는 점?^^;

(내려올 때 진짜 조심히 내려와야 할 것 같다)



7. 침실 서재

침실을 이렇게 활용해도 좋은 것 같다.

(책을 읽을 때 주로 침대에서 읽는 나에게는 괜찮은 듯^^)




8. 거실 서재

따로 서재를 만들지 않아도 거실 겸 서재가 되는!^^

거실은 가족이 모이는 장소인데

이렇게 만들면 자연스럽게 모여서 책을 읽을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9. 창문이 큰 서재

책을 읽다 보면 생각하느냐고 잠시 책을 내려 놓을 때도 있고

눈이 아파 휴식을 취할 때도 있고

책을 다 읽고 나면 그 여운이 남아 있어 아무것도 못할 때가 있다.

이럴 때 큰 창문이 있다면 창문을 통하여

맑은 하늘과 나무를 보면서 생각을 정리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바깥에 잔디, 나무, 꽃 등 보인다는 가정하에^^;)

이렇게 서재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예쁜 서재가 정말 많은 것 같다.

책이 많은 것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서재를 갖고 싶은 만큼

책도 더 많이 읽어야겠다^^